[뉴시스] 세진성형외과 김세진 원장, '이상적인 턱끝성형술' 피부과학회 강연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날렵한 V라인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턱라인을 갸름하게 만드는 안면윤곽, 양악수술, 턱지방흡입, 사각턱보톡스 등의 시술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성형외과뿐만 아니라 피부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도 V라인 시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7일 세진성형외과에 따르면 이러한 의료계의 관심을 반영하듯 김세진 원장이 최근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한 '제14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심포지엄' 프로그램에 연자로 초청받아 '이상적인 턱끝과 턱끝 성형술'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김 원장은 성형외과학적으로 아름다운 턱끝과 이상적인 턱끝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시술 방법에 대해 소개해 참석한 피부과 전문의 750여명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연을 통해 그는 "V라인을 만드는 성형술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무턱으로 턱끝이 뭉툭하거나 턱끝 근육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 경우에는 다양한 V라인 시술을 하더라도 날렵한 턱선을 살리기 어렵기 때문에 턱끝 성형을 병행해 V라인 성형술을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턱끝 성형의 방법에는 턱끝 지방이식, 보형물을 이용한 턱끝성형, 필러를 이용한 턱끝쁘띠성형, 턱뼈 이동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턱과 동시에 치아가 잘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 교정이나 양악수술 등의 치과치료가 적합하지만 정상교합인 경우에는 간단한 지방이식술이나 턱끝 보형물 수술 등 비교적 빠른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충분한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턱끝 성형 전에는 두부규격방사선계측과 X-ray 촬영 등 정확한 검진을 통해 기존 얼굴형이나 뼈 모양, 지방이나 근육의 두께 등 전체적인 얼굴의 비율과 조화를 확인하고, 이상적인 얼굴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등의 개인차를 분석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무턱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턱끝 지방이식술이나 턱끝필러로 교정할 수 있지만 심한 경우라면 뼈를 이동하거나 보형물을 이용한 턱끝성형술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턱끝 지방이식은 자가지방을 채취한 후 턱끝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이물감이 없으며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얻게 된다"며 "절개가 없어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시술 후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다.
또 "턱끝 보형물 수술은 지방이식만으로는 좋은 효과를 보기 어려운 턱의 위치를 앞으로 빼내거나 아래로 늘려 이상적인 얼굴 비율에 가깝게 하는 수술로 입안 절개를 통해 보형물을 이식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으며 개선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아큐스컬프와 울쎄라를 이용한 V라인 만들기 시술로 환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한 연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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