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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겅제]셀프성형? 세진성형외과의원 김세진원장님 도움말
    언론속의세진 2013. 9. 4. 11:19

    [매일경제]셀프성형? 스스로 얼굴을 망가뜨리는 지름길!

    세진성형외과의원 김세진 원장님이 도움말 주셨습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최근 초등학생, 중학생 등 미성년자들 사이에서 셀프 성형 도구가 크게 유행하고 있다. 쌍커풀 안경, 코 집게, V라인을 만들어주는 롤러 등의 도구들은 매우 저렴하면서 사용이 간단한 것이 공통점이다.

     

    과연 보통 몇 백원에서 2천원대인 이 도구들이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성형이라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효과에 대한 의문 보다도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먼저 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진성형외과의원 김세진원장은 "예전부터 유행했던 쌍꺼풀 액, 테이프가 요즘은 더욱 다양하게 출시 되는 것 같다. 이런 쌍꺼풀 액, 테이프, 안경 등은 쌍꺼품이 제대로 생기는 것이 아니고 일시적으로 피부가 접히는 것이다. 순간적으로 혹은 일정 기간동안 유지되는 쌍꺼풀로 효과를 봤다고 생각해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피부가 늘어지게 된다. 나이가 들면 눈 모양이 매우 안 좋아져서 이런 현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있는데, 피부 속 구조가 변형돼 수술이 더욱 어렵고 수술 후 모양도 자연스럽게 나오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 "뼈를 눌러주는 코 집게와 V라인 롤러를 성장기가 끝나지 않은 미성년자들이 무리하게 사용하면 골격이 틀어지거나 턱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건강상에 문제가 없더라도 미관상 예쁘지는 않을 것"이라며 "성장기가 지난 성인의 경우는 골격 같은 부분에서 효과를 보기 힘들 것이다"고 덧붙였다.

    효과를 보기 힘들 뿐더러 효과를 보더라도 장기적으로 미관상 좋지 않고 심할 경우 건강상의 부작용도 일으킬수 있다는 얘기다.

    꽤 값이 나가 성인들 사이엥서 유행중인 안면윤곽 교정기 H제품 사용자 또한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는 보지 못했고 일부 사람들처럼 심한 통증과 같은 부작용도 없었다. 하지만 뼈에 이렇게 억지로 힘들 가하는데 만약 제품 자체나 착용시 비대칭이라고 생각하면 끔찍하다. 특히 골격이 자리잡지 않은 아이에게는 사용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느꼈다. 6개월 사용했는데 사용 부위에만 주름이 생길 정도로 자극이 강하지 때문"이라고 제품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렇다면 효과도 부작용도 검증되지 않은 셀프 성형 도구들은 어떻게 제조, 유통되는 것일까? 국내에서 큰 규모로 이 도구들을 제작하고 유통하는 한 업체에 이에 대해 물어봤다. 브랜드 담당자는  "미용 기구는 인증, 검사를 받아야 한지마, 미용 용품을 특별히 허가가 없어도 판매할 수 있다"며  "셀프 성형 도구들을 미용 용품에 해당돼 따로 허가받지 않았다. 허가 과정이나 그런 것들은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셀프 성형 도구들은 간단한 사용 방법과 효과 면에서 미용 용품으로 분류되지만, 제품을 홍보하는 대로 코와 턱을 변형시키고 쌍꺼품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면 미용 기구나 의학 기기에 속해야 한다. 제품 자체와 홍보하는 효과 사이에 아이러니가 있는 것이다.

    이 도구들이 직접적으로 큰 피해를 가져올지는 미지수다. 그렇지만 이미 턱의 통증, 멍, 피부 처짐, 주름 들의 부작용은 흔하게 발생되고 있다. 뼈와 피부가 성인보다 연약하며 아지 자리 잡아가는 성장기에 있다면 무분별하게 이런 도구를 사용하거나 너무 큰 자극을 주는 것은 오히려 외모를 해치는 길일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온라인 오픈마켓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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