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성형수술 "환자 의견 반영해 계속 진화"

최근 연예인처럼 티나지않게 남몰래 예뻐지길 원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환자의 의견을 반영해 조금씩 비밀스럽게 진화하는 눈, 코 성형인 '3D입체윤곽코성형'이나 '시크릿 눈매교정술(무흉 앞트임, 무흉 뒤트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상적인 얼굴형에 한층 더 가깝게 진화한 3D 입체윤곽 코성형

3D입체윤곽코성형은 수술시 개개인의 얼굴의 윤곽과 뼈의 구조 등을 다양한 영상장비(X-RAY, 두부규격방사선계측)를 활용해 정확히 검진한 후 이뤄진다.

본인의 얼굴에 잘 어울리는 코성형 계획을 세우고, 여기에 얼굴 전체적인 라인의 입체적인 자연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이마, 광대, 턱 등에 지방이식술을 병행하여 입체감 넘치는 얼굴형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한 수술법이다.

◇흉터없는 시크릿 눈매교정술로 진화한 무흉 앞트임, 뒤트임

'시크릿 눈매교정술(무흉 앞트임, 무흉 뒤트임)'은 쌍꺼풀 수술 없이 앞, 뒷트임만으로도 쌍꺼풀 수술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눈매를 또렷하게 시원시원하게 만들고자 하는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크릿 눈매교정술은 눈꺼풀 안쪽을 절개하여 수술하며, 아주 얇은 마이크로 봉합사를 사용하여 절개 부위를 섬세하게 봉합하기 때문에 흉터나 부기 등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 김세진 원장은 "성형 수술을 받기 전, 환자 스스로가 원하는 개선 범위를 꼼꼼히 파악한 후 집도의에게 정확히 본인의 의사를 전달해야만 개개인의 미적 관점의 차이에 따른 미용적 불만족스러움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꾸준히 환자 중심의 진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자가 원하는 개선 범위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수술법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